김태희와 HERA, 그리고 오휘

얼마전 amorepacific에서 오휘 모델이었던 김태희를 빼앗아(?) 왔다.
이번달 잡지에서 본 김태희는 HERA의 모델이 되어 있다.

누굴 바보로 아나,
어제까지 오휘완소야 하던 아가씨가
헤라로 바꿨더니 피부 좋아졌어요하면
믿으란 말이더냐.

이건 윤리의 문제이기도 하고
전략적 선택의 문제이기도 하다.
모델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적당한 이가 그만큼 없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시간차공격으로 같은 업종에, 그것도 라이벌 브랜드로 옮겨타기라니. 이건 아니지 싶다.

떼돈주고 그녀를 사온 헤라에게도, 이럴 수밖에 없었던것이야- 묻고 싶고.

김태희가 나간 오휘를 누가 맡았느냐면
이 아가씨 되시겠다.

연애시대 출연이후
손예진의 재발견(씨네21 기사였던듯)이다 싶을 정도로 호감도 상승.
상도덕(?)를 지키지 않는 헤라보다 오휘가 더 좋아! 로 급반전.

더불어 어짜피 다 착한 척 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하고 진행하는 캠페인이라 하더라도
안면기형어린이들을 돕는 사회공헌틱한 일도 벌려주시고.

그나저나

예진언니 사진빨이 뷰티 모델하기엔 좀 안타깝긴 하시구료. ㅋ

한성은
한성은
데이터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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