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와 프레너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5월 초에 출시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종류는 라떼와 에스프레소 두 가지다.

커피원료는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 서울우유는 자사의 우유 공급과 함께 컵커피 제조와 할인점 슈퍼마켓 등의 판매를 맡고, 동서식품은 제품 개발과 전국의 편의점 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다.

테이크아웃 커피 외에 편의점 등에서 살수 있는 스타벅스를 ‘스타벅스 애니웨어’ 라고 이름붙였다. 종류는 젤 첨 출시된 유리병에 들은 프라푸치노(조낸 달고 비싸기만해), 캔커피인 더블샷, 컵커피인 디스커버리즈 이렇게 3가지다. 이 중 젤 맘에 드는 건 더블샷. 일반적으로 이런 음료는 저관여에 충성도를 갖기 힘들지만, 난 편의점 냉장고 앞에 설때마다 더블샷에 충성을 맹세할 수밖에 없다. (사진출처: 식품저널)

어제밤 퇴근하면서 잠퇴치용으로 산 디스커버리즈 에스프레소. 마시면서 궁금했던 건 이익을 어떻게 나눌까였다. 서울우유는 이 프로젝트에서 협상력이 크지 않을 듯 싶고,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의 비율이 궁금하다. 스타벅스라는 브랜드 가치가 없었으면 처음부터 존재하기 힘든 제품이지만, 그렇다고 국내에 유통구조를 갖지 못한 스타벅스가 단독으로 개발은 무리였을테니 말이다. 처음엔 프로젝트 컴퍼니를 만들었겠지 생각했는데 주체는 동서식품인듯 하다.

Frenemy라는 신조어가 있다. 뻔하지만 Friend와 Enemy의 합성어다. 상호의존적 경쟁관계를 말하기 위해 만든 단어고, 모든 것이 불활실한 환경에서 파트너이자 경쟁관계에 놓인 상대방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라는 게 포인트다. 이는 국제관계, 기업, 개인에게 모두 적용된다.

악수하며 사진찍게 된 기업들이 얼마나 갈까 궁금해진다. 누구한테 젤 남는 장사가 될지도.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와 프레너미”의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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