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해요

유니스 언니가 결혼했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 신부였다.

우리는 신랑이 김주혁 닮으셨다고 흐뭇해했다. 민화언니는 언니한테 너 왜 싸이에 이상한 사진만 올렸던 거냐고 마구 힐난하고 ㅋㅋ 내게 한 때 모두 ‘조교 언니’였던 언냐들, 싸이를 타고 원래 아는 사이인양 너무 익숙한 얼굴들과 인사하였다. 드물게 물이 좋은 하객 집단이 인상적이었다.

이 커플은 참으로 반듯하신데, 서로에게 존대어를 쓰고, 가끔 오빠가 굿나잇콜 할 때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한다는 괴담이 돈다.

나의 첫번째 갑 의경언니야,
하루하루 서로를 존경하며 몹시 행복하세요. 축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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