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시대의 죽음

며칠전 스티븐 시놉스키가 갑작스럽게 그만뒀다. 좀 과장 보태서, 내가 짤렸대도 그렇게 충격받지 않았을 것 같다. 나한테 시놉스키는 빌 게이츠의 적자같은 이미지였고(빌 게이츠의 개인 Technical Assistant였고 인터넷의 중요성을 보고한 이야기로 유명), 유일하게 스치며 보게 되면 "나 그 사람 봤다~"고 공돌이들이 자랑하는 임원이었다. (아무도 스티브 발머 봤다고 자랑 안한다.) MBA 나온 매니저들만 흔해져 버린 조직에서 마지막 남은… Continue reading 빌 게이츠 시대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