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비스타

오늘 입사동기(?)인 PR팀 이사님으로부터 받은 메일.

윈도 비스타 출시 1주년을 앞두고 국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에서 ‘출시 1년 윈도 비스타의 굴욕’ 기사를 게재하면서 PR팀 시험 당하고 있다, 뭐 이런 내용이었죠.

그치만 외려 조선일보 헤드라인이 쎘던 탓인지, 블로고스피어에선 다른 시각으로 씌여진 포스트들이 많이 보이네요.

스마트플레이스의 비스타는 대세다
여름하늘님의 비스타 테스트
서명덕기자님의 7년전 윈도XP는
수재님의 이게 다 비스타때문이야

다 같이 한 교실에서 공부할 땐 몰랐습니다. 이 안에서 일간지와 방송사의 기자도 나오고, PR에이전시나 각 기업의 홍보팀 직원도 나오고, 심하게는 얼마치 광고 주면 기사 빼줄게라고 말해야 하는 영업사원도 나오고…

이 친구들이랑 앉은 자리에서 **얘들아 세상이, 미디어가 변하고 있어**라고 아무리 말해도
술이나 마셔 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멜 같은 년도 나오게 될 줄은요.

조금 떨어져서 보면
사람들은 그냥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싫은 걸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