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돌아갈래

Back to Microsoft라는 제목의 포스트. M본부에서 G본부로 이직했다가 다시 M본부로 돌아오기로 결심한 엔지니어가 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썼다. 댓글도 꼭 한 번 열어보시라.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분 삶이 한동안 꽤나 피곤하겠다 싶어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 으흐흐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그러나 다만, 공짜로 보일 수는 있겠다. 대놓고 버냐 돌려서 버냐의 차이일 뿐.

G본부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게 99년인가 2000년인가. gmail 계정을 얻고 싶어서 초대 플리즈 외치며 주변인에게 비굴해졌던 기억. 확실하게 한 놈만 패는 그 문장도 catchy했었다. 광고 전공 교수들이 배너 광고나 보여주며 인터넷 광고는 아무래도 더 발전하기 힘들다는 소리나 떠들고 있던 시절을 지나기도 했으렸다. 그 시절 모 선배는 오버츄어에 입사했다고 회사의 BM을 설명해 줬었는데, 나를 비롯하야 광고 전공하는 후배들 중 아무도!! 그 이야기에 관심있던 자는 물론이요, 심지어 무슨 소린지 알아듣는 자도 없었더랬다. 아하하.

지난 주에 시맨틱 서치로 알려진 powerset 인수가 발표됬고, 공식적으로 야후 딜은 끝났다고 했었지만, 또 새로 나오는 뉴스는 끝난 줄 알았지~ 이러고 있다. 미디어/광고시장을 둘러싼 플레이어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Adage에서 발표한 Digital Family Tree 2008을 보시면 구조가 한 눈에 들어와서 좋다.